하림 더미식 더에코 캠페인 홍보 이미지. 사진=하림
하림 더미식 더에코 캠페인 홍보 이미지. 사진=하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하림(136480)은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 테라사이클과 손잡고 즉석밥 용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더미식 더에코 캠페인’을 내년 6월말까지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사용한 즉석밥 용기를 재활용하고 자원의 순환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두 회사가 협업해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눠진다. 온라인의 경우 내년 6월 30일까지 더미식 밥 용기 24개를 모은 다음 테라사이클 플랫폼에서 신청하면 자택을 방문해 택배로 수거해준다. 캠페인 참여자 전원에게 더미식 밥 3개를 증정하고 더미식 다용도 트레이를 재고 소진시까지 선착순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3명에게는 1년 동안 먹을 수 있는 더미식 밥 24개입 12박스씩 선물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의 경우 롯데프레시 군포송정점에 설치된 수거함에 더미식 밥 용기 10개를 가져가면 현장에서 더미식 밥 제품 1개로 바꿔준다. 더미식 밥 용기 수거함 설치 매장은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하림 관계자는 “고객들이 미식과 함께 환경까지 아끼고 보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면서 하림의 사회적 책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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