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제공)
(사진=KT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KT(030200, 대표 구현모)는 에릭슨과 LTE와 5G 안테나가 결합된 무선 유닛을 개발 완료하고 기술 검증하는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KT는 5G 커버리지를 더 넓히고자 2022년 3월부터 LTE와 5G 안테나를 결합한 RU 개발에 대한 논의를 에릭슨과 진행해왔으며, 이번에 개발한 무선 유닛을 활용하면 안테나가 차지하는 공간이 줄어 동일한 건물 면적에 더 많은 LTE, 5G 안테나를 구축할 수 있다.

KT 네트워크연구기술본부장 구재형 상무는 “KT는 이번 에릭슨과의 장비 개발 협력을 통해 작은 공간으로 5G 커버리지를 확대해 언제 어디서든 5G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확보됐다”라며, “KT는 이를 통해 5G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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