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가수 이효리가 '캐나다 체크인' 촬영에 들어간 근황을 공개했다.
 
김태호 PD의 제작사 TEO(테오) 측은 지난 11일 '캐나다 체크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양 보낸 유기견들을 만나러 캐나다로 간 이효리의 모습을 깜짝 공개했다.
 
이와 함께 "효리, 이번엔 캐나다다! 단풍이 찬란하게 물든 가을. 해외 입양 보낸 강아지들 만나러, 제주를 떠나 캐나다로! 캠핑카로 누비는 캐나다 도그 트립 12월, 커밍쑨!"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해당 사진에서 이효리는 공항에서 짐을 챙겨 떠나는 모습부터 직접 캠핑카를 운전하며 '베스트 드라이버' 포스를 뿜어냈다. 그런가 하면, 대접에 퍼진 차를 우려내기 위해 집중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팔자주름, 불독살이 포착됐지만 그럼에도 자연스러운 미모에 네티즌들은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김태호 PD는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TEO'를 통해 "이효리가 쉬는 기간에 한 달 정도 휴가로 캐나다에 갈 상황이 생겼는데 '영상으로 남겨달라'고 부탁해서 같이 갔다 왔다. 제목은 '캐나다 체크인'"이라고 선언해 주목받았다.
 
이어 그는 "(이효리가)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봉사도 하고, 좋은 환경에서 아이들이 자라게 하려고 해외로 입양을 보내왔었다. 본인이 정든 강아지들을 보러 저 멀리 캐나다로 떠나서 캠핑카로 다니며 한 아이씩 만나러 다니는 모습이 조만간 어느 플랫폼에서 방송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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