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배우 민지영이 남편이자 쇼호스트 김형균과 ‘사랑과 전쟁’의 ‘찐’ 주인공이 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놔 눈물샘을 자극한다.

오는 14일(월) 밤 10시 40분 방송하는 MBN 예능 ‘뜨겁게 안녕’에서는 유진X은지원X황제성이 ‘안녕하우스’를 방문한 두 번째 게스트 민지영, 김형균 부부와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사연을 나누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은지원은 ‘하이바이 박스’에 담긴 서류를 본 뒤, “협의이혼서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에 유진은 “진짜예요?”라고 물은 뒤 “신청서를 아직 제출하진 않은 것 같다. 여기 갖고 와서 아름답게 마무리를 하고 싶은 것 같다. 다시 잘해보고 싶어서 여기 오는 것 아니겠나?”라고 사연의 주인공에 대해 추측한다.

잠시 후 이들 앞에 남편 김형균과 등장한 민지영은 “(협의이혼서를) 대신 제출해 주셔도 감사하다. 올해 8월초 합의 하에 사인을 한 것”이라고 털어놓는다. 이어 민지영은 “남편이 먼저 죽겠다 싶어 이혼을 결심했다. 너무 사랑해 놔주고 싶다”라며 눈물을 펑펑 쏟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남편 김형균 역시 “협의이혼서에 사인하니 아내가 안아줬다”라고 밝혀,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민지영이 왜 협의이혼서를 작성할 수밖에 없었는지, 과연 그녀는 자신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 과거와 ‘뜨겁게 안녕’을 할 수 있을지,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민지영, 김형균 부부의 사연은 MBN 공감 리얼리티 ‘뜨겁게 안녕’을 통해 오는 14일(월)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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