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우먼 CI. 사진=공구우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공구우먼(366030)은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9%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5억원으로 39.5% 늘었고, 이에 따라 올해 3분기 기준 누적 매출액 433억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공구우먼은 자사몰 중심의 매출 확장을 지속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월별 신규 회원 가입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자평했다.

또한 자사몰 뿐만 아니라 국내 패션 플랫폼과 해외 매출 또한 성장하고 있어 올해 매출과 이익이 모두 창사 이래 최대 규모를 달성할 것이라는 게 회사의 기대다. 

특히 4분기에는 IPO 이후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가동시키기 위한 내실 다지기에 주력한다. 공구우먼은 지속적인 물류량 증가에 대비하여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기존 물류센터 옆에 500여평 규모의 신규 물류센터를 연내 증축 예정이다. 

공구우먼 관계자는 “회사의 지속적인 가치 증대를 위해 신성장 동력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성장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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