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상철, 영숙의 굳건한 러브라인에 변화가 감지된다. 

SBS PLUS와 ENA PLAY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23일(수) 방송을 앞두고 상철의 마음 변화를 담은 예고편을 공개해 파란을 예고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편에서 상철과 영숙, 영자는 환한 미소로 건배를 하는 등 화기애애한 ‘2:1 데이트’를 마치지만, 이내 차를 탄 영숙, 영자는 이마를 감싸 쥐며 어두운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여기에 상철 역시 태도가 달라진 듯한 모습으로 반전을 안긴다.

상철은 영수와 방에 마주 앉아 “순자씨도 처음부터 관심 있었잖아요”라며 “저는 순자씨랑 한 번이라도 대화를 못 해보고 끝난 거죠”라고 영숙이 아닌 순자에게 관심을 드러낸다. 상철의 ‘급’ 태도 변화로 ‘공식 커플’로 거듭나는 듯했던 영숙, 상철의 로맨스 판도에 균열이 시작되며 두 사람에게 변화가 생길지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그런가 하면 옥순은 “솔로녀들에게 “선택하지마, 다 같이 솔로로 끝나자”라고 급발진한다. 옥순의 갑작스러운 ‘솔로 선언’을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웃음을 빵 터뜨린다. 

상철의 변화와 달리 영숙은 상철을 향한 ‘핑크빛 불도저 직진’을 이어간다. 상철과 작은 방에 마주 앉은 영숙은 “이렇게 되면 진짜 할 말 많았거든요”라면서도 “막상 있으니까 무슨 말을 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털어놓는다. 상철을 향한 호감으로 ‘얼음’이 돼 버린 자신의 상황을 솔직하게 고백한 영숙은 이후에도 ‘불도저 직진녀’의 매력을 풀가동한다. 그런 영숙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송해나는 “모르긴 뭘 몰라!”라고 외치는데, 과연 영숙과 상철의 로맨스가 어떻게 흘러갈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16일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4.5%(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SBS PLUS·ENA PLAY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9%까지 치솟았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11월 2주차 ‘비드라마 TV화제성 TOP10’에서도 4위에 올라, 매주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비주얼 특집 11기의 로맨스가 펼쳐지는 ‘나는 SOLO’는 오는 23일(수) 밤 10시 30분 SBS PLUS, ENA PLAY에서 계속된다.

사진 제공=SBS PLUS, ENA 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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