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규철 기자]

배우 주현영이 시즌 3로 돌아온 ‘SNL’에서 큰 웃음을 사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일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의 시즌3가 공개된 가운데, 주현영이 당찬 매력과 함께 시즌3의 포문을 열며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주현영은 인턴 기자에서 정식 기자로 등극하며 새로운 변신을 선보였다.

새로 온 인턴기자가 선배님이라고 부르자 선배님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다며 수줍게 웃던 주현영은 정시에 맞춰 온 인턴 기자에게 원래는 10분 전에 와있어야 한다며, 자신은 예전에 1시간 전에 오기도 했다고 웃으며 이야기하기도 하고, 오케이라고 대답하는 인턴기자에게 오케이는 반말이라며 스리슬쩍 꼰대력을 발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서는 쉼 없는 질문과 티키타카, ‘주기자’만의 코믹한 애티튜드로 재미를 더하며 인터뷰를 매끄럽게 진행했다.

또한 이어진 코너 ‘그놈은 멋있었다’에서는 완벽한 교복핏과 깻잎머리를 완벽하게 소화한 채 송승헌과 환상의 로코 케미를 보여주며 시선을 모았다. ‘그놈은 멋있었다’는 2000년대를 강타한 인터넷 소설이자 영화를 패러디한 코너로 그 시절 청춘들의 유행어와 감성을 정확히 짚어낸 포인트와 대사들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주현영은 귀여운 고양이로 변신해 송승헌과 꽁냥꽁냥한 케미로 이목을 집중시키는가 하면 주현영을 일찍이 찍어두었다며 송승헌을 찾아와 승부를 겨루자는 신동엽과 송승헌 사이에서 치명적인 귀여운 매력과 함께 시선을 싹쓸이했다.

‘SNL 코리아’와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를 종횡무진 오가며 캐릭터의 갭 차이로 심쿵을 유발하고 있는 그가 앞으로 또 어떤 열연으로 거침없이 활약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 :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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