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이 티저만으로 ‘설렘 폭격’을 예고했다.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티저를 공개하고 역대급 비주얼과 재미를 자랑하는 서바이벌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카카오웹툰에서 천계영 작가가 연재한 동명 웹툰의 실사판 연애 예능으로, ‘좋알람’ 앱을 설치한 남녀 8인의 ‘하트 쟁탈’ 판타지 연애 게임을 담는다. 반경 10미터 안에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하트’가 뜨는 앱 ‘좋알람’, 원작 속 주인공들이 출연한 연애 리얼리티 ‘짝!짝!짝!’이 실사판으로 구현돼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달콤한 설렘과 가슴 뛰는 재미를 선사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김민종 CP가 연출을 맡았다.

티저는 웹툰을 찢고 나온 남녀 출연자의 모습을 담아 시선을 강탈한다. 웹툰과 마찬가지로 ‘백장미’, ‘꽃사슴’ 등 독특한 닉네임을 달고 나온 출연자들은 웹툰 속 조조, 선오, 혜영과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역대급 비주얼로 현실이 된 웹툰의 ‘숨멎 재미’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제작진이 현실로 구현한 ‘좋알람’ 앱이 울리고, ‘좋알람’ 앱과 함께 좋아하는 마음을 숨길 수 없는 세상에 발을 들인 출연자들은 환한 미소를 짓거나, ‘입틀막’ 한 채 ‘동공지진’을 멈추지 못한다. 

여자 출연자들은 “마음을 꺼내서 보여줄 수 없는데 알람으로 보여줄 수 있고”, “이제 가까이 오면 알 수 있겠다”고 ‘좋알람’이 보여줄 짜릿한 로맨스에 기대를 표하고, 남자 출연자들은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건 아예 다른 것”이라고 ‘좋알람’ 앱을 보며 미소를 짓거나, “눈으로 본 하트는 머릿속에서 지울 수 없다”고 자리에 드러누워 복잡한 머릿속에 어쩔 줄 몰라 한다.

이어 “오히려 좋다. 제 마음을 다 드러내고 싶은 제 상황과 맞다”는 화끈한 고백과 함께 “좋아하는 사람한테 조금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도 되겠다”며 어깨에 닿은 짜릿한 스킨십까지 예고해 최고치에 다다를 ‘설렘 지수’를 예감케 한다. 

또한 한 여자 출연자는 “그 하트 내가 줬다”고 어필하고, 남자 출연자는 “진심으로 좋다”고 가감 없이 자신의 속내를 드러낸다. 급기야 또 다른 남자 출연자는 “울렸다, 내 마음을”이라고 ‘좋알람’과 로맨스가 동시에 제대로 울린 상황에 목까지 멘 모습을 보여,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에 대한 기대치를 수직 상승시킨다. 

웨이브 오리지널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12월 9일(금) 첫 선을 보인다. 

한편 카카오웹툰에서 연재된 ‘좋아하는 울리는’은 ‘언플러그드보이’, ‘오디션’ 등을 통해 확고한 팬덤을 확보한 천계영 작가의 독보적인 감성과 감각적인 그림체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2014년 웹툰 연재를 시작, 2022년 시즌 9를 끝으로 완결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왔다. 반경 10미터 안에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익명으로 이를 알려주는 앱 ‘좋알람’이 생긴 이후에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담아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공개돼 누적 50억 뷰를 기록한 글로벌 메가히트 웹툰이다.

사진 제공=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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