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천하제일장사’의 격투팀과 야구팀이 ‘본선 승자전’에 돌입한다.

28일(월)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채널S ‘천하제일장사’ 7회에서는 격투팀과 야구팀이 본선 1위 자리와 특급 베네핏을 차지하기 위해 ‘승자전’에 임하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날 MC 이경규와 배성재는 격투팀과 야구팀의 맞대결에 앞서, ‘승자전’의 룰을 설명한다. 각기 세 개의 깃발(목숨)을 내건 ‘승자전’에서 이기면 준결승에서 상대팀을 지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고 공표한 것. 특급 베네핏을 들은 양 팀은 더욱 전의를 불태우며 기세등등하게 모래판에 입성한다. 이에 배성재는 “미리 보는 결승전 같다”며 감탄한다.

앞서, ‘조별 예선전’에서 맞붙은 전력이 있는 두 팀이 무서운 ‘입씨름’ 대결도 벌인다. 격투팀 강경호는 야구팀 홍성흔을 바라보며, “다시는 도전할 수 없도록 하겠다”고 선전포고한다. 이에 홍성흔은 “저희한테 지면 손해가 2배일 것이다. 쓴맛을 보여드리겠다”고 당당히 응수한다. 양준혁 역시, “(야구) 선수 시절, 한국 시리즈에 임하는 느낌”이라며 야구팀의 승리를 자신한다.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 양 팀은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팀 구호를 외치며 결속을 다진다. 그러던 중 배성재는 “격투팀 윤창민 선수가 앞선 경기에서 부상을 입어서 ‘승자전’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결국 우지원의 부상으로 두 선수가 경기를 해야 했던 농구팀처럼, 격투팀도 추성훈과 강경호 두 선수만 출전시키게 된다. 이 같은 변수에 대해 이기수 해설위원은 “추성훈 선수의 어깨가 무거울 것”이라고 힘든 경기를 점치고, 김기태 감독 역시 “이번 승자전의 관건은 추성훈의 체력이다. 반면에 야구팀은 선수층이 다양해 여유가 있다”고 분석한다.

제작진은 “윤창민의 부상으로 위기를 맞이한 격투팀과 강력한 우승 후보로 급부상한 야구팀이 ‘본선 승자전’에서 맞붙는다. 팀원의 부상에도 반드시 이기겠다는 격투팀의 불꽃 투지와. 갈수록 팀워크와 기술이 급상승 중인 야구팀의 경기가 또 한번의 명승부를 탄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하제일장사’는 지난 21일 방송된 6회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2.5%, 분당 최고 시청률은 3.4%(유료방송가구 기준 채널A·채널S 합산 수치)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천하제일장사’는 채널A와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제작하며, 28일(월) 밤 9시 30분 채널A와 채널S에서 7회를 방송한다.

사진 제공=채널A·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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