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규철 기자]
국내 중견 게임사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가 상장폐지 결정을 통보받았다.
지난 24일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닥사, DAXA)는 위믹스 거래지원종료(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위믹스가 상장된 거래소는 빗썸, 코인원, 업비트, 코빗 등 4곳이다.
위믹스가 상장 폐지되는 배경에는 ‘위믹스의 중대한 유통량 위반’,’투자자들에 대한 미흡하거나 잘못된 정보 제공’,’소명 기간 중 제출된 자료의 오류 및 신뢰 훼손’ 등이다.
‘위믹스’ 거래 종료일시는 오는 12월 8일 오후 3시로 블록체인사업에 뛰어든 위메이드는 국내 ‘플레이투언(P2E)’으로 게임 시장을 선도했으나 이번 결정으로 관련 사업들에 적신호가 켜졌다.
위메이드는 국내 4대 거래소를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과거 사례에는 인용될 가능성은 희박했다.
만약 위믹스가 거래 종료가 되면 투자자들은 해당 거래소에서 내년 1월 5일 오후 3시까지 출금해 옮길 수 있다.
‘위믹스 상장폐지’ 소식 이후 관심도를 측정하기 위해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분석해봤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위믹스 ▲위믹스상장폐지 ▲위메이드 ▲업비트 검색량은 별다른 변동 추이는 없었다.
이후 24일 ‘위믹스 상장폐지’ 소식이 알려지면서 ▲위믹스 25만 건 ▲위믹스상장폐지 6,000건 ▲위메이드 15만 5,000건 ▲업비트 7만 8,000건으로 위믹스와 위메이드 검색량이 급증했다.
25일에는 위믹스와 위믹스 상장폐지 검색량은 감소세에 접어들었지만 위메이드는 장현국 대표의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업비트의 갑질’이라며 반발해 업비트도 함께 검색량이 증가했다.
한편 위믹스 상장폐지 통보로 인해 국내 게임업체가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힘을 들인 블록체인 게임시장에 후폭풍이 몰아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상장폐지로 영향으로 주가가 휘청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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