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가수 설운도의 아들 이승현이 '불타는 트롯맨'에 도전장을 던졌다.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N '불타는 트롯맨'의 공식 인스탁램에는 출연자 100인의 얼굴과 이름이 순차적으로 올라왔다. 이중 설운도를 닮은 이승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설운도는 '불타는 트롯맨'의 심사위원으로 발탁된 상황이라, 자신의 아들을 직접 심사할 전망이다. 앞서 KBS2 '트롯전국체전'에서도 심사위원이었던 설운도는 딸 이승아가 도전자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아들과 딸이 모두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며 아빠 앞에서 오디션 심사를 받게 됐다.
 
설운도는 '트롯전국체전'에 출연한 딸에 대해 혹독한 심사를 한 바 있다. 당시 이승아는 전체적으로 저조한 성적으로 '트롯전국체전'에서 탈락했다. 이승현이 누나와는 다른 모습으로 아버지 앞에서 당당히 인정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승현은 과거 아이돌 그룹 엠파이어 멤버로 데뷔했다가, 팀 해체 후 솔로 가수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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