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AOA 멤버이자 배우 설현이 '16강 기적의 주인공'인 한국 국가대표 황희찬과의 특별한 친분을 과시해 화제다.
 
3일 새벽 황희찬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 진출이 확정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정확히 20년 전 꿈꿨던 무대, 20년 후 팀 동료, 가족, 국민들과 함께 자랑스러운 순간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감격에 젖은 소감글을 올렸다.
 
그런데 이를 본 설현이 황희찬의 인스타그램에 불꽃 모양의 이모티콘을 달며 대놓고 친분을 드러낸 것. 나아가 설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황희찬의 등번호 77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서는 한국전을 응원하는 모습을 인증했다. 아울러, “나는 희찬이가 할 줄 알았지”라는 메시지를 올려놓으면서, 강한 확신과 친분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놀라운 친분에 네티즌들은 “설현이 황희찬이랑 친한가?”, “아, 같은 부천 출신이구나”, “두 사람이 초등학교 선후배라고 한다", “설현이 두살 선배라고 하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희찬은 3일 새벽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경기 후반전에서 역전골을 터트리면서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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