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규철 기자]

16강 진출 신화를 보여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오는 6일 다시 한번 새로운 기록을 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브라질과 16강전을 치르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에 따르면 대한민국과 브라질 검색량은 지난 3일에 크게 증가했다. 역대 최고 성적인 4강 신화를 쓴 2002 한일 월드컵을 포함하면 역대 세 번째로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대한민국은 지난 3일 포르투갈을 상대로 김영권과 황희찬의 골로 2대 1로 승리를 거두면서 12년만의 16강 진출했다. 이날 검색량은 2만 9,000건으로 집계됐다.

브라질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메룬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G조 3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검색량은 53만 2,000건으로 집계됐다.

벤투 감독은 이번 대회 브라질전을 앞두고 4일 열긴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 번의 경기, 단판 승부라면 우리가 이길수도 있다. 한번의 승부라면 이길수도 질수도 있다. 우리는 잃을 것이 없는 경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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