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규철 기자]

방송인 함소원 진화 부부가 경제적 자유를 얻고 해외로 이사를 간다고 밝혔다.

함소원은 12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사 준비. 이삿짐 싸느라 일주일 동안 정말 바빴다. 정리할 것이 왜 이리 많은지"라며 이사 준비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또 함소원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을 언급하며 "혜정이 재워놓고 다같이 보다가 첫 골 먹고 너무 화나서 방에 들어와 혼자 몰래 보다가 괴성 질러버렸다. 남편하고 다음 월드컵 때는 그 나라가 어디든 직접 비행기 타고 날아가 보러 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글을 읽은 누리꾼들이 “어디로 가냐”, “이민을 가는 것이냐”는 누리꾼의 질문에 "베트남과 태국 방콕"이라고 답했다. "이민을 가는 거냐"는 질문에는 "1년 쉬러 간다"고 전했다.

앞서 함소원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부동산 5채를 보유 중이라고 자랑하며 "남의 얘기를 듣고 하는 게 아니라 자기가 잘 아는 지역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래서 저는 의왕시에 5년 정도 왔다 갔다 하다 투자를 했다. 의왕시에만 매물이 5개 있었다. 서울에도 2개 정도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후 함소원은 진화와 함께 슈퍼카를 타고 달리는 일상을 공개하며 재력을 드러냈다. 또 2023년 휴식기를 가지겠다고 선언하며 "정말로 하고 싶은 일만 하는 해로 정했다. 이제는 하고 싶은 일만 할 수 있는 상황이 돼 너무나 감사하다. 하고 싶은 일만 할 수 있게 만드는 데 47년 걸린 것 같다"고 감격을 드러냈다.

특히 함소원은 "며칠 후 제가 한국 돌아가면 남편은 일본 여행을 간다. 우리 부부에게 둘 다 휴식을 주고 혜정이와 함께 다같이 방콕 세 달 여행을 준비한다. 그리고 2023년은 1년 동안 가고 싶은 나라 어디든 가서 살고 싶은 만큼 살기로 했다"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앞서 함소원은 2023년에는 휴식기를 가질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2018년 18세 연하 중국인 진하와 결혼한 함소원은 남편과 함께 출연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사진출처 : 함소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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