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크래프톤(259960, 대표 김창한)이 지난 2일 출시한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부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크래프톤의 독립스튜디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가 플레이스테이션 등 콘솔과 스팀 등 PC 플랫폼에 동시 출시한 서바이벌 호러게임이다.
이 게임은 2320년 목성의 위성 ‘칼리스토’를 배경으로 하며, 정체불명의 전염병으로 인해 벌어지는 생존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큰 인기를 끌었던 서바이벌 공포 게임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 제작자 ‘글렌 스코필드’가 직접 제작에 참여해 출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실제로 출시된 지난 2일 스팀에서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초반 흥행에는 성공했으나, 게임을 이용한 이용자들은 “높은 사양에서 게임 화면이 끊기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게임에 몰입을 방해한다”며 게임 최적화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기대받던 신작이 부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크래프톤 주가는 출시일인 2일 8.41% 하락한 데 이어, 오늘도 8.44% 하락한 18만 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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