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X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MOU 체결

하이트진로는 5일 하이트진로 서초동 사옥에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5일 하이트진로 서초동 사옥에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하이트진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하이트진로(000080)는 공공기관과 협업을 통해 농·수산분야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하이트진로는 이날 서초동 사옥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원장, 오운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수산분야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       

하이트진로는 해당분야에 대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공공기관과 상호간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농·수산분야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일반기업-공공기관-스타트업과의 긴밀한 네트워킹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연계개발(C&D)을 능동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하이트진로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투자 연계형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농·수산 원물 채취, 생산, 저장, 가공 기술의 혁신 ▲효율적인 농식품, 수산부산물 재활용 ▲스마트농업 고도화 ▲스마트양식 고도화 등 농·수산·해양 벨류체인 전 분야 스타트업이 지원 가능하다.

허재균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상무는 “민관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유망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모하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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