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갤러리가 2022 예술분야 성장기업 투자유치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오픈갤러리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픈갤러리는 ‘2022 예술분야 성장기업 투자유치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오픈갤러리는 2022 예술분야 성장기업 사업도약 지원사업 선정 기업으로서, 해당 투자유치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및 투썬캠퍼스의 협력 하에 진행됐다.

오픈갤러리는 원화작품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림 렌탈 플랫폼으로, 국내외 미대 출신 전업 작가 1300여 명의 원화 작품 4만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평소 그림에 대한 경험이 부족해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원화작품 렌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오픈 갤러리의 ‘그림 구독’은 3개월마다 미술품을 교체해 주는 서비스로, 10여 명의 전문 큐레이터가 선정한 작품을 고객별 맞춤 큐레이션 해주고, 운송부터 설치, 교체까지 전담한다.

계절이 바뀌는 3개월마다 작품을 교체해 공간의 분위기를 바꿔볼 수 있고 풍경화부터 추상화, 팝아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원화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박의규 오픈갤러리 대표는 “원화 작품은 프린팅 작품과는 달리 텍스쳐가 그대로 살아있어 그 매력에 한 번 빠지면 헤어나기 어렵다. 여러 작품을 경험해보면서 자연스레 안목도 키울 수 있다 보니 오픈갤러리의 원화 렌탈 서비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