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시즌 종료·골프 비수기에도…11월 스포츠 앱 설치자, 전월 대비 모두 늘어

[증권경제신문=이규철 기자]

야구 시즌이 종료되고 골프 비수기로 꼽히는 11월로 접어들었음에도 관련 앱의 설치자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가 자사의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가장 많이 설치한 스포츠 앱 5개의 설치 수를 분석했다.

스포츠 앱의 11월 기준 설치 수 Top5는 ▲U+프로야구(488만 대) ▲U+골프(397만 대) ▲골프존(239만 대) ▲스마트스코어(149만 대) ▲카카오골프예약(102만 대) 순이다.

10월 기준 설치 수는 ▲U+프로야구 483만 대 ▲U+골프 392만 대 ▲골프존 228만 대 ▲스마트스코어 148만 대 ▲카카오골프예약 100만 대이며, 5개 앱의 설치자는 전월 대비 평균 약 5만 대씩 늘었다.

증감률은 각 ▲U+프로야구 1.0% ▲U+골프 1.4% ▲골프존 4.8% ▲스마트스코어 0.8% ▲카카오골프예약 1.2%로 골프존의 전월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