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홍현희 남편' 제이쓴이 아들 '똥별이'의 백일 잔치를 성대하게 치를 것이라고 선언했다.
 
7일 방송된 채널S '김구라의 라떼9'(이하 '라떼9')에서는 제이쓴이 특별 MC로 나서 김구라와 세번째 호흡을 맞췄다. 또한 앨리스의 소희와 채정이 MZ 손님으로 출연해 '할리우드식 환승 연애'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본격 주제에 앞서, 제이쓴은 아들 '똥별이'의 소식을 전하면서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태어난 지) 99일 됐다"며 곧 100일임을 자랑했다. 이에 김구라가 "가족끼리 조촐하게 백일 잔치를 하는 것이냐?"라고 물었는데 제이쓴은 "아니다. 성대하게 백일잔치를 열어줄 것이다. 고깃집 빌려서 크게 하겠다"라고 넘치는 사랑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선물을 꺼냈는데, 바로 최근에 김구라의 늦둥이 딸이 '돌잔치'를 했다는 것을 알고, '돌 반지'를 선물로 준비했던 것. 제이쓴의 서프라이즈 선물에 당황한 김구라는 몇번이나 고사했으나, 제이쓴이 이를 거부다자 감사히 받겠다면서, "전 이따 돈으로 드리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티키타카가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달군 가운데, 이날의 주제인 '환승 연애'에 대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우선 9위로는 ‘이별에 대처하는 그 남자의 자세’로 카니예 웨스트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카니예는 이혼 후 만난 연인들이 모두 전처인 킴 카다시안과 비슷한 외모였다고. 이에 주위에서는 "카니예가 킴에게 지나치게 집착한다"는 의견을 보였다.고 한다.

김구라는 “대부분 비슷한 사람만 만나지 않냐?”라며 카니예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제이쓴 역시 “사람마다 취향이 있다”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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