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산물 담은 버거, 사이드, 음료 등에 높은 고객 호응

맥도날드 CI. 사진=맥도날드
맥도날드 CI. 사진=맥도날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창녕 갈릭 버거’ 등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해 선보인 ‘한국의 맛’ 메뉴의 누적 판매량이 총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객들에게 양질의 제품을 제공한다는 일념 아래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 결과물로는 ▲창녕 갈릭 버거 ▲보성녹돈 버거 ▲허니 버터 인절미 후라이가 있다. 

현재까지 한국맥도날드 로컬 소싱 메뉴의 누적 판매량은 총 1000만개를 넘었으며, 버거 메뉴는 약 430만개, 사이드 메뉴는 약 28만개, 음료 메뉴가 약 590만 잔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 외에도 맥날드는 ▲돼지고기 3264t ▲계란 1607t ▲양상추 2698t ▲토마토 2013t 등 연간 총 1만7373t의 국내산 식재료를 수급하며 지역 농가와의 상생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로컬 소싱을 확대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에 고객분들이 호응해 주신 덕분에 한국의 맛 프로젝트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각 지역의 우수한 식재료를 사용해 높은 품질의 메뉴를 개발함은 물론, 지역 상생의 가치 역시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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