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티아라 멤버 지연(본명 박지연)과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KT 위즈)이 10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웹툰 작가 기안84(본명 김희민)가 '뜬금 없는' 결혼식 후일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균이 결혼식. 나래와 시언. 현무 형. 우리도 다 갑시다...”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참석 인증샷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박나래와 나란히 앉아 결혼식을 관람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기안84의 결혼식 후기에 '나 혼자 산다' 멤버 박나래는 “아 그래 다 갑시다”라고 호응했으나, 이 글을 접한 이시언은 “난 갔어....“라고 이미 결혼식을 올린 유부남임을 강조해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기안84는 이시언의 결혼식에도 참석했으나 이를 잊어버린 듯, 댓글을 달아 안쓰러움을 안겼다.
 
한편 이날 황재균, 지연 커플의 예식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축가는 지연의 절친인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맡았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