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이건준 대표(우측)와 손축구아카데미 손웅정 감독이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BGF리테일 이건준 대표(우측)와 손축구아카데미 손웅정 감독이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282330)은 대한민국 축구 경쟁력 제고와 유소년 축구 인프라 확충을 돕기 위해 손축구아카데미에 축구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대한민국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두며 체계적인 선수 육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우리나라 축구 미래를 이끌어갈 유소년 선수들을 돕는데 힘을 보탠 것이다.

이를 위해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는 지난 12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손축구아카데미에 방문해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손축구아카데미는 손흥민 선수의 부친인 손웅정 감독이 운영하는 축구 클럽이다.

CU는 지난달 업계에서 유일하게 손흥민 선수를 브랜드 공식 모델로 선정했다. 당시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와 국내 편의점 업계 1위가 만나 화제를 모았다.

실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선전과 더불어 CU는 손흥민 모델 효과를 톡톡히 봤다. 도시락, 주먹밥, 김밥, 햄버거 등 손흥민 선수를 모티브로 한 월클 시리즈가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50만 개를 기록한 것. CU는 손흥민 선수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활용해 CU의 미아 및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인 ‘아이CU’ 홍보도 함께 진행하며 편의점의 공익 인프라 역할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는 “이달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보여준 투지가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되는 것을 보며 자라나는 유소년 선수들의 환경 개선에 작게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국내 유소년 축구 발전에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