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규철 기자]

Tmap 이용자가 찾은 12월 3주차 나들이 장소 Top 5는 ▲남산서울타워 ▲한옥마을 ▲하이원 스키장 ▲중문관광단지 ▲북촌한옥마을 등이었다. 최근 3주간 차량도착수는 하이원 스키장만 눈에 띄게 늘었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인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분석한 결과, 12월 1주차부터 12월 3주차까지 3주간 Tmap 이용자가 찾은 나들이 장소별 차량도착수는 하이원 스키장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차량도착수 추이는 ▲남산서울타워 4만 2,300대 → 4만 5,700대 → 3만 8,000대 ▲한옥마을 2만 2,300대 → 2만 3,600대 → 1만 9,800대 ▲하이원 스키장 8,000대 → 1만 3,700대 → 1만 6,900대 ▲중문관광단지 1만 7,000대 → 1만 7,000대 → 1만 5,700대 ▲북촌한옥마을 1만 4,300대 → 1만 4,800대 → 1만 3,800대 등이었다.

12월 2주차 차량도착수는 전주에 비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하이원 스키장은 71%가량 늘었다. 이외 남산서울타워(+8%), 한옥마을(+5.8%), 북촌한옥마을(+3.5%) 등이 뒤를 이었다.

12월 3주차는 상황이 급변했다. 하이원 스키장을 제외한 모든 곳의 차량도착수가 감소했다. 하이원 스키장은 전주 대비 23.4% 늘며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

최근 겨울을 즐기고자 하는 발길이 스키장·눈썰매장 등으로 이어진 모습이다. 이외 상당수는 백화점·영화관 등 실내 공간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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