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규철 기자]

연말연시가 다가온 가운데 물가 상승이 높아지고 있다. 성탄절 또는 송년회로 외식 대신 홈파티를 선택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이에 연말 인테리어 정보와 쇼핑, 이사 준비까지 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 올해 앱 추이를 알아봤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에 따르면 오늘의집 앱 설치수는 1월 대비 11월 3.7% 감소했다. 설치수 대비 MAU(월간 활성 사용자 수) 역시 12.4% 감소했다.

올해 오늘의집 앱 설치수가 가장 많았던 3월에는 925만 2,000대로 집계됐다. 1월 897만 5,000대에서 27만 7,000대 증가했다.

3월 오늘의집은 ‘홈스토랑 그랜드 오픈’으로 첫 식품 기획전을 열었다. 또한 가구 이어 가전도 ‘익일배송’ 가능한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또한 배달의민족과 함께 ‘잘 먹고 잘 사는 법’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설치수 대비 MAU가 높았던 7월에는 '3C(콘텐츠·커뮤니티·커머스)' 전략을 필두로 이용자를 끌어모으면서 1월 43.2% 대비 3.9% 증가했다.

한 앱에서 커뮤니티에 사용자들이 올린 인테리어 콘텐츠가 다른 사용자에게 소구하고 스토어에서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원스톱 방식이 통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21일 오늘의집이 공식 콘텐츠 채널 '오늘의집 뉴스룸'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언론과 뉴미디어 등 콘텐츠 이해관계자에게 오늘의집 정보와 회사 운영사 버킷플레이스의 다양한 활동과 철학 등을 전할 예정이다.

뉴스룸은 오늘의집이 자체 제작한 콘텐츠 '피쳐 스토리'와 보도자료, 공지사항 등을 올리는 '프레스', 기업 이미지(CI)와 사진 자료 등을 담은 '아카이브'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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