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와 연구협력

건강장수 연구 협력 업무 협약식에 참가한 아모레퍼시픽 박영호 R&I 센터장(사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오창명 센터장(사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사진=아모레퍼시픽
건강장수 연구 협력 업무 협약식에 참가한 아모레퍼시픽 박영호 R&I 센터장(사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오창명 센터장(사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사진=아모레퍼시픽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아모레퍼시픽(090430)은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이하 GSTC)와 건강장수 분야 상호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GSTC는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운영하는 기관이다. 전남대병원, 광주테크노파크 등 지역 내 여러 기관과 협력 사업을 통해 시니어 및 항노화 산업 육성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협약을 통해 GSTC의 특화된 인체적용 시스템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항노화, 마이크로바이옴, 이너뷰티 등 건강장수(Healthy Aging)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간다. 

일례로, 최근 아모레퍼시픽 R&I센터는 성균관대학교 류동렬 교수팀과 '식이 제한을 통한 장수 기전과 그 핵심 성분' 연구 결과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건강장수 연구를 더욱 심화하고, 이를 제품화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바이탈뷰티의 인삼열매 앰플 명작수 제품을 활용한 대규모 임상 연구도 계획한다.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장은 “이번 연구 협약은 아모레퍼시픽의 건강장수 카테고리 제품과 GSTC가 만나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협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건강장수 산업의 글로벌 성장에 맞춰 효능 소재 개발을 더욱 강화하고, 건강식품과 화장품 등 여러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전 세계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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