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규철 기자]

삼성 글로벌 골즈가 출시 3년 만에 누적 기부금 1천만 달러(약 130억원) 돌파했다.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은 교육 문제, 기후 변화, 빈곤 퇴치 등 유엔개발계획(UNDP)이 설정한 17가지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글로벌 청년들이 목표 달성을 위해 진행중인 다양한 활동을 소개한다.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파트너십을 맺고 출시한 앱이다.

현재 약 3억대의 갤럭시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제품에 설치돼 있다. 갤럭시 사용자는 누구나 다운받아 본인의 갤럭시 제품에서 사용할 수 있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에 따르면 2022 1월 대비 11월 기기설치수는 증가했으나 설치수 대비 MAU(월간 활성사용자 수)는 감소했다.

1월 기기설치수는 1497만 5,000대에서 11월 기기설치수는 1879만 1,000대로 집계됐다. 1월 대비 11월 기기설치수는 381만 6,000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설치수 대비 MAU는 1월 6.08%에서 11월 4.27%로 1.81% 감소했다.

한편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의 모금액은 앱에 있는 광고를 보면 적립금이 쌓이고 이는 세계 각국의 문제 해결에 기부금을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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