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금광동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사진=한신공영)
성남 금광동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사진=한신공영)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신공영(004960, 각자대표 최문규·선홍규)이 '성남 금광동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부산 청룡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성남 금광동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일대 대지면적 8935㎡(2703평)에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로 아파트 22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급액은 640억 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2개월이다.

한신공영은 기 수주한 금광동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연계해 한신더휴 브랜드 타운화를 형성할 것으로 보여지며, 건립 규모만 합쳐 약 430가구이다.

부산 청룡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은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 일대 대지면적 1만 1334㎡(3429평)에 지하 4층~지상 26층 규모로 아파트 28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급액은 793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3개월이다.

한신공영은 올 한해 부산에서만 '사하오성맨션 소규모재건축', '대연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청룡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으로 2000억 원 이상 수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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