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과천 사옥 전경 (사진=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 과천 사옥 전경 (사진=코오롱글로벌)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김정일 코오롱글로벌(003070) 대표이사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사업구조 다변화'를 2023년 키워드로 꼽았다.

김 대표는 "주택 부문에 편중된 사업구조를 다변화해 사업의 주요 축으로 정착시키는데 주력해야 한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사람 중심 업무 체계에서 시스템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산재한 경험과 노하우, 데이터를 디지털로 전환해 자산화하고 전사적으로 표준화된 기준과 프로세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하늘채' 단일 브랜드로 서울 강북구 번동 1~6구역 브랜드타운 확보, 창원토월 리모델링 사업 등 굵직한 사업을 수주하면서 지난해 도시정비수주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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