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제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유플러스(032640, 대표 황현식)는 CES 2023에서 양자내성암호(Post-Quantum Cryptography, 이하 PQC)를 적용한 커넥티드카 보안기술이 글로벌 전장산업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CES 2023에서 LG전자와 PQC를 적용한 전장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의 기술을 공개했다. 

이 기술은 LG유플러스가 지난해 10월부터 암호기술 전문기업 크립토랩, PQC PUF칩 및 응용서비스 개발 전문기업 ICTK, LG전자와 협업해 공동 개발한 결과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완성차 및 IoT 기업을 커넥티드카 보안 시장의 잠재 고객으로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LG유플러스 최택진 기업부문장은 “CES 2023을 통해 LG유플러스의 양자내성암호 기술이 세계 무대로 진출하는 초석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양자내성암호의 확장성을 기반으로 기술을 고도화하며, 다가오는 커넥티드카 시대에 전장분야의 양자보안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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