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수성동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황병우 대구은행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13일 수성동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황병우 대구은행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새해 첫 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수성동 본점에서 열린 회의에는 임원 및 부서장 7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기존 각 본부별 임원이 돌아가면서 담당 현안을 보고하는 형식이 아닌 황병우 은행장이 회의를 직접 주재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구은행은 1월 말 예정된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을 각 본부 전략과제에 반영할 계획이다.  

황 행장은 “전 본부와 활발한 의견 교환을 통해 전략적 방향성을 다방면에서 정비하며 탑다운(top-down)과 바텀업(bottom-up) 방식이 조화를 이루어나갈 때 더 좋은 전략이 나오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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