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넵튠은 자회사 엔플라이스튜디오와 합병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마쳤다고 16일 공시했다. 

엔플라이스튜디오는 국내에서 1000만 다운로드를 넘긴 모바일게임 ‘무한의계단’을 알려진 모바일 게임회사다. 

이번 합병은 인지도 높은 IP의 효과적인 활용과 재무 환경 개선을 통한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결정됐으며, 엔프라이스튜디오는 합병 이후에도 독립적인 스튜디오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2022년 말 기준 엔플라이스튜디오의 실적은 매출 57억원, 영업이익 5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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