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홈' 앱 통해 LG·삼성전자 가전 연동 서비스 제공 예정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HDC현대산업개발(294870, 대표 최익훈, 이하 현산)은 아이파크 입주고객들이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가전을 제어하고, 편리하고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HDC랩스·LG전자 각 3사와 IoT 플랫폼 서비스 개발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아이파크 입주고객은 '아이파크홈' 애플리케이션으로 LG전자 생활가전 제품과 연동해 제어와 상태 조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각 세대 내 LG전자 빌트인 가전 뿐만 아니라 입주민이 따로 구매한 LG 씽큐(LG ThinQ) 연동 생활 가전도 아이파크홈 애플리케이션과 연동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연동 가능한 LG전자 생활 가전은 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 주요 가전이며 추후 정수기, 제습기 등 기타 생활에 편리함을 더해줄 중소형 가전까지 연동 기기 수를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현산은 오는 3분기 중 주요 가전에 대한 연동 작업을 마치고 서비스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4분기부터는 일부 단지에서 시범 운영을 거쳐 신규 입주 단지와 더불어 기존 준공 단지에도 소급 적용해 더 많은 아이파크 입주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IoT 서비스 개발로 아이파크 입주민들과 세대 사이 연결성을 더욱 높여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아이파크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산은 지난 2021년 IoT 가전 플랫폼 스마트싱스와 아이파크홈 연계 서비스를 위해 삼성전자와 협약을 맺고 개발한 서비스 역시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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