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오는 2월 8일까지 총 9조원 규모의 ‘설날 특별지원자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22년 대비 1조원 확대된 규모로, 신규대출 3조5000억원과 만기연장 5조5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원자재 결제, 임직원 급여‧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할인어음,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의 경우에는 금리를 최대 0.3%포인트 범위 내에서 추가 감면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설날 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 및 소비위축 등으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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