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보장강화·소비자신뢰회복 등 적극 추진"

(왼쪽부터) 최종수 소비자서비스본부장, 김지훈 기획관리본부장, 정지원 회장, 김대현 전무, 서영종 손해보험2본부장, 신종혁 손해보험1본부장 (사진=손해보험협회 제공)
(왼쪽부터) 손해보험협회 최종수 소비자서비스본부장, 김지훈 기획관리본부장, 정지원 회장, 김대현 전무, 서영종 손해보험2본부장, 신종혁 손해보험1본부장 (사진=손해보험협회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손해보험협회(회장 정지원)는 19일 보험산업의 지속성장 및 소비자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중점 추진과제를 밝혔다.

정지원 회장은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미래사회 신(新) 위험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 회복에 힘쓰며, 보험산업 내실화를 통한 건전한 지속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등 올 한해 3개 부문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이를 위해 △사회 안전망 확충 및 새로운 위험보장상품 개발 지원 △손보 고유의 디지털 생태계 구축 △인슈어테크(Insur-Tech) 활용 보험서비스 개선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판매채널 도입 등 소비자 보호 강화 △소비자 민원 감축 및 대국민 편의 서비스 개선 △업계 ESG 경영활동 지원 △실손보험 건전성 제고 및 소비자 니즈 반영 노력 △자동차보험 지급기준 개선을 통한 과잉진료‧수리 차단 △손보산업의 공익적 기능 및 리스크 관리 강화 등 9가지 주요 과제를 공개했다. 

정 회장은 “위험보장이라는 손해보험의 본질적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래 변화에 맞춰 새로운 손보시장을 실현함으로써 소비자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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