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인 전 BNK부산은행장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BNK금융지주(138930) 차기 회장에 빈대인 전 BNK부산은행장이 내정됐다.

BNK금융은 1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와 이사회를 연달아 개최해 빈 전 행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다양한 업무 경험을 통해 축적된 금융분야 전문성과 지역은행 최초로 모바일뱅크를 출시하는 등 디지털 중심의 금융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대응을 주도한 경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빈 후보자는 1988년 부산은행에 입행해 경남지역본부장(부행장보), 신금융사업본부장(부행장), 미래채널본부장 등을 거쳐 2017년부터 3년간 부산은행장을 지낸 바 있다.

빈 후보자는 3월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임기 3년의 BNK금융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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