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김호중X김광규,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도전→갯벌-가재미와 사투

[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김호중, 허경환, 김광규가 힐링을 위해 무인도로 떠났지만 갯벌과 사투를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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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허경환, 김광규는 지난 23일 오후 8시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 출연,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를 위해 무인도로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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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호중, 허경환, 김광규는 새벽부터 ‘내손내잡’을 위해 무인도에 방문, 김호중은 “이런 곳은 처음”이라며 로망과는 달리 오직 잿빛 갯벌뿐인 현실에 크게 당황했다. 하지만 우왕좌왕한 것도 잠시 세 사람은 식량 확보를 위해 통발 설치에 나선 것은 물론, 감태, 고동, 조개 등 미끼 잡기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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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모습과 티격태격한 케미로 미끼 잡기부터 큰 웃음을 선사한 김호중, 허경환, 김광규는 처음에는 불만을 토로했지만 이후 자연산 굴과 소라, 간재미까지 발견하는 등 반전의 수확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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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 확보에 성공한 세 사람은 음식 재료 손질을 시작하려고 했지만, 간재미 손질에 모두 두려움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수제비 반죽을 시작한 김호중과 굴 손질을 맡은 허경환, 땔감 모으기 담당 김광규는 각자 열일하며 빠르게 요리 준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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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제는 간재미 손질이었다. 김호중은 “간재미 손질 누군가는 합시다”라며 손질 담당을 정하는 게임을 제안했다. 세 사람은 지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게임에 임했지만 결국 허경환이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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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허경환은 비명을 지르며 결국 손질에 성공했고, 김호중과 김광규는 수제비 요리와 소라 무침을 완성해 내는 등 시청자의 입맛을 자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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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호중과 허경환, 김광규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방송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