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4회 교육, 교육 인원 1368명 등으로 에너지 교육 발전 기여

(사진=한국동서발전)
(사진=한국동서발전)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미래세대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교육인 ‘신(新) 바람 에너지’ 사업을 진행, 성황리에 종료했다. 

2016년부터 중학교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신(新) 바람 에너지는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차세대 에너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동서발전을 비롯한 7개 발전공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해 9월부터 울산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특히 교육 소외지역 학교를 추가적으로 실시했다. 지역아동센터와 초등돌봄교실 등 총 24개의 교육 수혜기관을 대상으로 64회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총 1368명의 교육 인원이 참석했다. 아울러 교육을 진행하는 에너지 전문강사 및 보조강사 38명의 지역사회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초등 돌봄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에너지교실’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자료 및 교구를 활용한 교육으로 학생들의 집중도와 흥미를 높였으며,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에너지 놀이터’는 다양한 체험활동 및 퀴즈 등으로 미래의 탄소중립 대응에 필요한 지식을 전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스쿨’을 진행, 신·재생에너지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고, 울산매곡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에너지캠프’에서는 에너지 관련 토론 및 발표대회를 열었다. 또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및 인턴십 기회까지 제공하는 ‘에너지웍스’를 진행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참여 학생들이 신·재생에너지 체험 활동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차세대 에너지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동서발전은 울산발전, 당진발전, 일산발전, 동해바이오발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총 발전설비 용량의 약 8.0%인 1만 776MW의 설비를 가동하여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매년 지역 에너지 직업계고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에너지교육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고교오픈스쿨’, 신중년 은퇴교육 전문가 활용 저소득·다문화가정 아동의 문해력 및 학습력 향상을 위한 ‘다문화가정 아동 한글·문화교육’ 등 지역사회 대상의 교육복지 프로그램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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