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돌싱글즈3' 공식 커플 조예영과 한정민이 갑자기 결별설에 휘말렸다.

'정예 커플'로 사랑받아 왔던 두 사람은 최근 각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서로의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또한 조예영은 최근 힘들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서, 두 사람 사이에 이상 징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실제로 조예영은 얼마 전, "밥 잘 챙겨 먹고 건강 관리 잘하고 엄마의 한마디에 참았던 눈물이 쏟아졌다. 엄마도 우신다. 마음이 더 아프다", "힘내자" 등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놨다.

한정민 역시 "용기 있게 도전하고 자유롭게 행복하자. 나를 뒤돌아보게 됐다"는 글을 올렸으며 현재 그의 피드에는 조예영과 찍었던 커플 사진들이 하나도 없는 상태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이 올린 사진들은 각자 혼자 셀카를 찍고 있는 사진으로, "힘내자", "할 것 없으면 운동이나 하자" 등 연애 모드와는 거리가 멀어 보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지금도 서로의 인스타 계정을 팔로우한 상태로, 완전히 인연이 끊어졌다고 단정지을 순 없다. 그럼에도 팬들은 "다투신 거냐?", "보기 좋았는데 커플 사진 왜 삭제하셨냐?", "두 사람의 행복한 데이트 사진 보고 싶다", "올해 재혼하실 줄 알았는데 헤어지신 거라면 너무 충격이다", "다시 화해하셨으면 좋겠다" 등의 우려 섞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해 MBN '돌싱글즈3'에서 만나, 최종 커플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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