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6개 현장에 1만 8000인분 간식 전달…안전보건관리 강화

한화 건설부문 모든 현장 근로자들에게 겨울간식차가 방문해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한화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 모든 현장 근로자들에게 겨울간식차가 방문해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한화건설부문)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겨울철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겨울간식차를 운영한다.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은 지난 30일부터 3주에 걸쳐 전국에 있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과 어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총 76개 현장에 약 1만 8000인분 붕어빵과 어묵이 전달될 예정이며, 푸드트럭 운영이 어려운 현장에는 샌드위치와 음료를 포장한 '기프트 박스'가 제공된다.

이번 겨울간식차 운영은 근로자 사기 증진 뿐만 아니라 휴식을 통한 한랭질환 예방 등 근로자 안전보건관리를 강화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하절기에도 현장별로 찾아가는 팥빙수차를 운영하고 냉풍기가 설치된 근로자 휴게소를 마련하는 등 안전 취약 시기별로 다양한 감성 안전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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