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CI
데브시스터즈 CI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최근 데브시스터즈가 개발 중이던 팬 플랫폼 사업과 키즈 콘텐츠 프로젝트를 중단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담당 직원들에게 당일 퇴사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지적재산권 확장을 위해 팬 플랫폼 ‘마이쿠키런’과 키즈 콘텐츠 ‘쿠키런 키즈’ 사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해당 사업을 진행했던 직원들이 일방적인 당일 해고 통보를 받았다는 사실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었다. 

익명 기반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게시물에 따르면 약 40여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1월 30일 오후 1시 퇴사를 통보 받았으며, 당일 오후 6시까지 장비를 반납할 것을 요구 받았다. 

이에 대해 데브시스터즈는 “프로젝트 중단을 통보한 것은 사실이지만 퇴사 통보는 아니다”라며 “구성원들이 다른 프로젝트난 부서로 이동할 수 있도록 절차를 안내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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