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스마트오더는 태블릿메뉴판 스타트업 ‘메뉴잇’에서 2022년 연간 거래액 478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메뉴잇은 2017년부터 고객들이 태블릿을 통해 직접 주문하는 테이블오더 방식의 비대면 주문 솔루션을 개발하고 납품해온 업체로, 2017년 3억원이었던 연간 거래액이 외식의 증가 등으로 인해 2022년 4780억원으로 증가했다. 

메뉴잇은 현재 POS, KDS, 웨이팅, 예약, 포인트, 배민 로봇 연동 등 외식업에서 필수적으로 쓰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메뉴안내 및 주문 전달에 드는 인력을 최소화할 수 있어서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메뉴잇의 김동훈 대표는 “식당을 운영하는 분들이 꼭 필요한 기능을 정확하게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언제나 더 정확하게 그리고 정직하게 메뉴잇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만 생각하고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기간 외식업 사장님들께 많이 힘든 시간이 지속되고 있는데, 메뉴잇을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식당을 운영하시는 모든 분들이 저희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반드시 제공하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메뉴잇은 고객사의 각 매장 상황에 맞는 사용방식에 따라 결제형태를 후불결제형과 선불결제형 두가지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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