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
(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우리금융지주(316140, 회장 손태승) 차기 회장에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내정됐다. 임기는 3년이다.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3일 임 전 위원장을 최종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임 후보자는 우리나라 금융정책을 총괄하는 금융위원장을 역임하고, 국내 5대 금융그룹 중 하나인 농협금융의 회장직도 2년간 수행하는 등 민관을 두루 거친 금융전문가로서 우리금융을 한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다양한 역량을 갖춘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임 전 위원장은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선임 절차를 거쳐 우리금융 회장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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