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서유석 금투협회장(오른쪽)과 유리코 베케스 룩셈부르크 재무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투자협회 제공)
6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서유석 금투협회장(오른쪽)과 유리코 베케스 룩셈부르크 재무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투자협회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6일 서유석 회장이 유리코 베케스(Yuriko Backes) 룩셈부르크 재무장관, 피에르 페링(Pierre Ferring)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리코 베케스 장관 일행은 룩셈부르크가 외국인 투자자 접근성과 유럽 내 시장 연결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하며, 국내 운용사의 룩셈부르크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금투협 측은 회원사들의 글로벌 진출 현황 및 투자 관심사항에 대해 설명했으며, 양국 간 금융협력을 위해 다각적인 분야에서 노력하기로 했다.

서 회장은 “2008년 국내 자산운용사가 최초로 역외펀드를 룩셈부르크에 설정한 이후 현재까지 해외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회원사들의 해외 비즈니스를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룩셈부르크와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