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황청용 농심 부사장,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장. 사진=농심
(왼쪽부터) 황청용 농심 부사장,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장. 사진=농심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농심(004370)은 지난 6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연간 총 2억원 상당의 현금과 백산수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농심은 지난해 판매했던 백산수 한정판 매출액의 2.15%에 해당하는 1억원을 우선 기부했다. 농심은 지난해 9월 백혈병소아암 환아 대상 그림 공모전 수상작을 인쇄한 백산수 한정판을 선보이며 세계소아암의 날(2월 15일)을 기념해 매출액의 2.15%를 기부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농심은 1억원 상당의 백산수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백산수는 330여 명의 소아암 환아 가정에 매달 정기적으로 배달된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의 방역조치가 한층 완화된 만큼 더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을 응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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