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구글 제품 브랜드관을 오픈했다. 사진=11번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11번가는 구글(Google)과 협력해 ‘Google 제품 브랜드관’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글의 ▲네스트(AI 스피커) ▲핏빗(스마트워치) ▲크롬캐스트(미디어 스트리밍 기기) ▲구글플레이 기프트코드 등 주요 유/무형 제품을 한 곳에 모아 시즌 별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 

구체적으로, 11번가는 구글 안드로이드 및 크롬 OS(운영체계)가 탑재된 삼성 스마트폰과 태블릿, 워치, ASUS 크롬북 등 탄탄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여기에 11번가는 고객들이 OS가 통합된 다양한 구글 제품들간 연동의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글 디바이스 팁’을 소개하고 더불어 제품 간 묶음 할인을 11번가의 차별화된 구매 혜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아마존, 애플과 협업한 11번가의 글로벌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구글과 함께 또 한 단계 발전된 협업 결과물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11번가의 탄탄한 디지털 카테고리 경쟁력을 앞세워 양사가 한국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장기적 관점으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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