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상생 프로젝트 성과…총 9건 공동 특허 등록

'SDN 기반의 공동주택 내 세대별 망 분리를 통한 보안 시스템' 개념도 (사진=반도건설)
'SDN 기반의 공동주택 내 세대별 망 분리를 통한 보안 시스템' 개념도 (사진=반도건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반도건설(대표 김용철)은 협력사 '아이티로'와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SDN 기반의 공동주택 내 세대별 망 분리를 통한 보안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 최근 특허청에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다세대 주택 각 세대 독립망을 구성·관리 할 수 있는 △세대보안 지능형 게이트웨이와 세대 내 네트워크 및 스마트 홈 장비에 대한 망분리를 통해 해킹을 방지하는 동시, 각종 게이트웨이를 원활하게 제어할 수 있는 △보안시스템이다.

반도건설은 지난해 6월 아이티로와 '건축물 스마트 플랫폼' 분야에 대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기술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실로 이번 공동 특허를 취득하게 됐다.

반도건설은 현재까지 협력사와 기술개발을 통해 발명, 기술, 디자인 등 총 9건의 특허를 공동으로 특허청에 등록했으며, 그 중 '철근구조체 높이조절 바체어', '부등침하 지반 복원공법' 기술은 각각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로부터 신기술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대표는 "ESG 경영 일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상생협업과 기술개발 및 특허출원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며, "공동으로 개발된 신기술은 '반도유보라' 현장에 먼저 적용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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