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생명 제공)
(사진=한화생명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한화생명(088350, 대표 여승주)은 주택담보대출 고객의 편의를 위한 전자약정시스템 ‘한화 론 플래너(Hanwha Loan Planner)’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대출상담사가 직접 고객을 찾아가 상담부터 대출서류 작성까지 모두 디지털 기반으로 처리할 수 있는 태블릿PC 기반의 페이퍼리스(Paperless) 대출시스템이다. 

고객은 융자센터 내방 없이도 대출이 가능하며, 이에 따라 처리시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특히 한화생명은 문서 보관비용 및 인건비 등을 포함해 연간 1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 1건을 체결하는데 필요한 서류는 약 70장으로, 지난 2022년 주택담보대출 신청건수가 약 1만1000건임을 감안하면 연 77만장의 종이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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