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B손해보험 제공)
(사진=DB손해보험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DB손해보험(005830, 대표 정종표)은 베트남 손해보험시장 점유율 10위를 차지하고 있는 VNI(Vietnam National Aviation Insurance) 손해보험사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DB손보는 지난 2015년 시장점유율 5위(현재 3위)의 베트남 PTI(Post & Telecommunication Insurance)의 지분 37.32%를 인수한 바 있으며, 이번 VNI 지분 75% 인수로 경영권을 확보함으로써 2개 손보사를 인수하게 됐다.  

DB손보 관계자는 “상반기 중 지분 취득 및 해외 직접투자 관련 인허가를 완료하고, 현지화 전략 기반 PMI(post merger integration)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PTI를 성장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현지 상위사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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