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 스마트 기술 적용…추후 6·7·8단지까지 브랜드타운 조성 예정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HDC현대산업개발(294870, 대표 최익훈, 이하 현산)은 충북 청주 가경 아이파크 5단지가 오는 28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경 아이파크 5단지는 현산의 다양한 스마트 기술이 적용됐다. HDC IoT 시스템은 세대 관리부터 공동현관 비접촉식 출입까지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제공한다. 입주고객은 월패드와 아이파크홈 앱을 통해 세대 내 난방, 환기 등을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조명은 더욱 스마트하게 조절이 가능하다. 거실뿐 아니라 안방, 침실 등 모든 방에 설치되는 스마트 LED 감성 조명은 입주민 기호에 따라 밝기와 색상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으며, 눈부심을 최소화하고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측면 발광기술이 적용됐다. 또 LED 감성 조명은 기존 형광등 조명기구 대비 약 절반가량만 전력을 소비해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크다.
아울러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비접촉, 비대면 서비스도 제공된다. 스마트폰에 앱만 설치하면 터치 없이도 공동현관을 출입하고 엘리베이터를 자동 호출할 수 있으며, 주차된 차량 위치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택배 도착 알림을 제공하는 스마트 우편함을 통해 택배기사와 입주민의 직접적인 대면 없이 안전하게 우편물을 주고받을 수 있다.
이 외 현산은 가경 아이파크 5단지 외벽에 청주의 상징인 '직지'를 형상화한 측벽 패턴과 조명을 설치했다. 단지 내 레벨 차이를 최소화해 입주고객들이 더욱 편안하게 단지 안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생태연못과 더불어 잔디광장 등에도 다양한 수경시설을 조성해 쾌적함을 더했다.
한편 청주시 흥덕구에 있는 가경 아이파크 5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925가구 규모다. 가경 아이파크 5단지 준공으로, 청주 가경 아이파크는 이미 입주를 마친 1~4단지까지 포함해 3678가구의 브랜드 타운으로 확장됐다. 현산은 이후에도 가경 아이파크를 추가로 공급해 청주를 대표하는 브랜드 타운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6단지 분양을 예정하고 있으며, 이후 7, 8단지도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