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안전·품질 경영 선포식' 개최

정익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CSO)(맨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최익훈 대표이사(CEO)(맨 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박홍근 시공혁신단장(맨 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 김회언 대표이사(CFO)(맨 앞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정익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CSO)(맨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최익훈 대표이사(CEO)(맨 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박홍근 시공혁신단장(맨 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 김회언 대표이사(CFO)(맨 앞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HDC현대산업개발(294870, 대표 최익훈, 이하 현산)은 지난달 28일 '2023년 안전·품질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재해예방과 품질향상을 통한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최익훈(CEO), 김회언(CFO), 정익희(CSO) 현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시공혁신단장인 서울대 박홍근 교수, 협력사 임직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산은 안전보건 목표로 △현장 자기 규율 예방체계 확립 △가설구조물 선제적 구조안전성 확보 △SMART SAFETY 시스템 구축 △참여와 협력을 통한 안전 품질 문화 확산 등을 선언하고, 현장 자기 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위해 △우선 작업계획 수립 △위험성 평가 △변경작업에 대한 일일 안전 회의 등 3대 예방 활동 등을 중점 추진사항으로 정했다.

또 현장에서 추락, 낙하, 협착, 붕괴 등 고위험재해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가설구조물 구조안전성 확보를 위해 사전 구조안전성 검토 프로세스 조기 정착 및 고위험 고난도 가설공종에 대한 선제적 기술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스마트 안전 장비 확대 적용을 통해 SMART SAFETY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HDC SAFETY-I 아카데미' 2기 운영과 안전·품질과 관련한 외부 전문가들의 자문 활동 등을 통해 안전과 품질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복안이다.

품질 부문에서는 품질 실명제를 모든 현장에 적용한다. 이를 위해 일반 체크리스트 270여 개 가운데 중요도 조사와 직원 설문을 통해 핵심 리스트 29개를 선정해 적용할 방침이다. 이후 전 현장에서 핵심 체크리스트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주요 구조부에 대해서는 100% 필수 점검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올해 현산의 안전과 품질을 책임질 제 29기 안전 품질위원회 출범과 인증식 수여도 진행됐다. 지난 한 해 동안 안전과 품질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현장과 직원, 협력사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최익훈 대표이사(CEO)는 "올해는 변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해로 거듭나야 한다"라며 "안전·품질 경영에 대한 결의가 재해예방과 최고의 품질이란 결과로 맺어지길 바라며 경영진과 모든 임직원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익희 대표이사(CSO)도 "당사는 안전과 품질이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직결되는 핵심 가치임을 인식하고 있다"라며 "안전·품질 경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가치를 창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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